이재명 대통령이 오늘(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할 거로 보이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오늘 이 자리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바다에서 순직하신 고 이재석 경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헬리콥터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고 정상근 준위와 고 장희성 준위의 유가족 분들께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은 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삼가 추모의 마음을 다하는 날입니다.
그분들이 바친 ‘모든 내일'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께서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삶을 바치셨습니다.
호국영령들께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포연을 헤치며 싸우셨습니다.
민주시민들께서는 총칼을 앞세운 독재의 폭력과 맞서며 민주주의 강국 대한민국을 일궈내셨습니다.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무입니다.
헌신에 대한 예우는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모두를 위한 헌신이 외면 받는다면, 장차 또 다른 위기 앞에 어느 누가 공동체를 위해 나서겠습니까.
그렇기에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예우와 보상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는 것입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일 년 전 현충일에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참전유공자분들을 떠나보낸 배우자분들께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약속 역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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